공상과학 소설 쓰세요?

 

쓰레기 같은 성격인 건 인정하는데, 
가끔 너무 이상적인 걸 추구하는 사람을 보면 피곤하다.
 
물론 이상을 외면하고 현실만 마주한다면 
그 인생은 괴롭겠지.
 
그런데 현실 말고 이상을 보고 있는, 
심지어 그 이상이 추상적이라면 더 피곤하다.
 

언쟁을 싫어하니까 들으면서 
"오... 그럴 수 있겠네." 하고 넘기는데, 
그러면서 속으로는 비꼬는거지 뭐...
 
특히 얼마나 대답한 주제라고 언쟁을 벌이는 걸 보면 
정말 어지간히도 할 게 없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.
 
이렇게 말하니까 되게 냉혹한 현실주의자 같은데 
나름대로 나도 낭만을 추구하는 사나이다.
 
근데 가끔 뜬구름 잡는 관념적인 이야기에 집착하는 사람들을 보면 
답답하니까 그렇지.